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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멜로 이경희 디자이너, 균형의 공간

2018.11.07
인테리어 디자인, 마르멜로의 색이 스며있는 집

공간 컨설팅 전문 그룹, 마르멜로의 대표 이경희 디자이너.

최근 마르멜로 세컨드 브랜드 마멜 론칭, 마르멜로 온라인 숍 오픈 등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그녀.

"조화로운 공간, 그것은 트렌드를 지나치게 반영하지 않는, 시간이 흘러도 지루하지 않는 스타일이죠."

각기 다른 색을 가진 가구와 마감재, 패브릭, 데코는 한 공간 안에서 오묘하게 어우러져 완벽해진다. 그녀의 내공이 충분히 담긴 집을 공개했다.

인테리어 스타일리스트로, 디자이너로 꾸준히 길을 걸어온 이경희 대표.

휴식 공간으로 늘 같은 무게로 안락함을 유지하고 있는 그녀의 집으로 들어섰다. 집에서도 일의 연속인 그녀는 집에서 가장 큰 방에 작업실을 두었다.

작업실 겸 서재에 놓인 직접 그린 그림들.

다채로운 색을 쓰는 마르멜로의 디자인처럼 이경희 디자이너의 그림도 강렬하면서도 경쾌함이 드려난다.

소소한 소품들로 포인트를 살린 집. 전체적인 분위기를 만들어나간다.

소통의 공간, 거실. 라운드형으로 꾸며 마주보기 편하게 배치했다. 부드러운 느낌의 내추럴 우드로 색감을 표현했다.

부드러운 느낌의 소품이 거실 곳곳에 자리한다. 안락한 느낌을 준다.

그림은 벽의 허전함을 채우기 좋다. 작품 대신, 프린트한 월페이퍼를 액자에 넣고, 벽에 세워서 심플하게 설치했다.
바꾸기 쉽고, 부담 없는 인테리어 팁이다.

프랑스 원단 브랜드 피에르 프레이(PIERRE Frey) 패브릭으로 커버링한 스툴, 마르멜로 사이트에서 구입 가능한 조명,

여러 용도로 요긴하게 쓸 수 있는 스툴. 강렬한 컬러나 패턴을 사용해서 전체적인 분위기에 자연스럽게 스며든다.

침실은 침대로만 채웠고, 조명을 활용해 편안한 분위기를 냈다.

온전히 쉼의 공간이다.

매력적인 음영과 깊은 빛의 그라데이션을 만들어주는 조명

마르멜로 세컨드 브랜드 마멜을 론칭했다.
"공간 디자인하며 아쉬운 마음이 들었던 포인트 오브제를 직접 만들고 싶었어요."

마멜은 고급 재료와 최고의 디자이너 기술진과 협업해 독특하면서도 편안한 아이템을 만들어나갈 계획.

쇼케이스 같았던 주방.
"다양한 바닥재로 공간의 재미를 주곤해요."

거실과 다른 강렬한 바닥재를 써 공간을 분리하면서도 다이닝 역할을 하는 식탁을 놓아 거실과 소통할 수 있도록 했다.

블랙으로 포인트를 준 화이트 욕실.

두 아이의 방도 각각 아이의 개성을 살려 꾸몄다. 아이의 의견을 적극 반영, 좋아하는 컬러를 넣었다.

베이직한 공간을 지루하지 않게 만들 소품들.
유니크한 것의 힘이 느껴진다.

"은은하게 부는 바람이 좋아요."
이국적이면서도 실용성을 갖춘 실링팬도 적극 추천 아이템이다.
믹스매치, 그 곳에서 오는 균형, 자연스러움.
이경희 디자이너의 집은 시간이 쌓일수록 멋스러운 공간으로 조금씩 변해갈 것이다.

INFOMATION

마르멜로
위 치   서울시 서초구 방배본동 33-8 1층 마르멜로
문의   02-588-9216,7
마르멜로 홈페이지

포토그래퍼 이호영
에디터 박산하